유튜브나 틱톡 같은 영상 플랫폼이 대세가 되면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 하는 분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많은 영상 편집 프로그램 중에서 어도비의 프리미어 프로는 전 세계 전문가와 입문자 모두에게 가장 사랑받는 도구로 손꼽히죠.
이번 글에서는 영상 편집의 첫걸음을 떼는 초보자분들을 위해 프리미어 프로의 핵심 기능부터 작업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프리미어프로 단축키, 퀄리티를 수직 상승시켜 줄 프리미어프로 템플릿 활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프리미어 프로 시작하기

(사진 출처: Adobe Help Center)
영상 편집은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편집 환경을 최적화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한 뒤 ‘새 프로젝트’를 생성하면 여러 개의 패널로 구성된 화면이 나타나는데 각 패널의 역할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소스 파일을 불러오는 프로젝트 패널과 영상을 자르고 붙이는 타임라인 패널 그리고 편집 중인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프로그램 모니터 패널이 핵심이라고 보면 됩니다.
컷 편집의 기초
컷 편집은 영상 편집의 8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단계입니다.
불필요한 부분을 덜어내고 시청자가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리듬감을 부여하는 과정이 바로 여기서 결정되기 때문이지요.
타임라인에 소스를 배치한 후에는 인점과 아웃점을 잡아서 필요한 구간만 남기는 작업을 반복하며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을 잡아갑니다.
효율적인 작업 방법

(사진 출처: 도란도란 세상 사는 이야기 🙂)
영상을 자를 때는 면도날 도구를 선택하여 클릭할 수도 있지만 선택 도구 상태에서 클립의 끝부분을 드래그하여 길이를 조절하는 방식이 더 직관적일 때가 많습니다.
배경음악을 먼저 깔고 비트에 맞춰 컷을 전환하면 훨씬 역동적인 느낌을 줄 수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영상 편집 초보자들은 흔히 화려한 효과에 집착하기 쉽지만 담백하게 잘 짜인 컷 편집이 영상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핵심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프리미어프로 단축키 활용법
숙련된 편집자와 초보자의 가장 큰 차이점은 마우스 의존도에서 나타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게 바로 프리미어프로 단축키입니다.
일일이 도구 상자에서 아이콘을 클릭하는 시간을 아끼는 것만으로도 작업 효율을 두 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죠.
가장 자주 쓰이는 단축키는 선택 도구인 V와 자르기 도구인 C이며 이 두 가지만 손가락으로 익혀두어도 편집 리듬이 끊기지 않을겁니다.
프리미어프로 단축키 기본편

(사진 출처: 생활리뷰 싹피디 – 티스토리)
타임라인을 확대하거나 축소할 때 사용하는 +와 – 키는 정교한 편집을 할 때 수시로 눌러야 하는 아주 유용한 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클립 사이의 빈 공간을 선택하고 딜리트 키를 누르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잔물결 삭제 기능인 Shift + Delete 조합도 기억해두면 반드시 좋죠.
재생과 정지는 스페이스바를 활용하고 프레임 단위로 이동할 때는 방향키를 사용하여 세밀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편집할 수가 있습니다.
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 있다면 단축키 설정 메뉴를 통해 자신만의 커스텀 키를 지정하는 것도 하나 방법입니다.
프리미어프로 단축키 고급편 1
기본적인 도구 전환 외에도 편집 시간을 크게 단축해 주는 고급 단축키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Q와 W 키는 재생 헤드를 기준으로 앞부분이나 뒷부분을 즉시 잘라내고 빈 공간까지 메워주는 잔물결 트리밍 기능을 수행하지요.
이 기능을 손에 익혀두면 타임라인에서 일일이 클립을 선택하고 지우는 반복 작업을 크게 줄여줄 수 있습니다.
프리미어프로 단축키 고급편 2
(출처: 편집하는여자)
Ctrl + K를 누르면 선택된 클립이 재생 헤드 위치에서 즉시 분할되는데, 마우스로 도구를 바꾸지 않아도 되므로 정말 편리합니다.
렌더링 구간을 설정하는 I(In)와 O(Out) 키는 특정 구간만 반복해서 확인하거나 내보내기를 할 때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단축키입니다.
단축키를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작업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손가락이 먼저 움직일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하는 과정이 동반되어야 진정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프리미어프로 템플릿 적용법
기초적인 편집 기술을 배웠다면 이제는 시각적인 만족도를 높일 차례인데 이때 가장 유용한 도구가 바로 프리미어프로 템플릿입니다.
전문가들이 미리 만들어 놓은 자막 디자인이나 트랜지션 효과를 가져와서 텍스트와 색상만 바꾸면 누구나 고퀄리티 영상을 제작할 수 있죠.
자막 바나 오프닝 타이틀 같은 요소들을 직접 제작하려면 엄청난 시간이 걸리지만 템플릿을 활용하면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가 있습니다.
mogrt 파일 활용

(사진 출처: 홍아트 클라쓰)
최근에는 모션 그래픽 템플릿 형태인 ‘mogrt’ 파일이 잘 쓰이는데 이를 기본 그래픽 패널로 불러오면 프리미어 프로 내부에서 자유로운 수정이 가능합니다.
무료로 배포되는 소스들부터 전문적인 유료 서비스까지 선택의 폭이 매우 넓으므로 자신의 영상 컨셉에 맞는 스타일을 찾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템플릿은 단순히 시간을 아껴주는 도구를 넘어서 입문자들이 전문가의 디자인 감각을 배우고 자신의 영상에 적용해 볼 수 있는 훌륭한 교본이 되어줍니다.
효과적인 템플릿을 고르는 법
템플릿을 무분별하게 많이 사용하는 것보다 영상의 전체적인 톤앤매너에 어울리는 요소를 골라내는 안목이 더 중요합니다.
브이로그라면 화사하고 깔끔한 서체의 자막 템플릿이 적합하며 정보 전달형 영상이라면 가독성이 높은 굵은 폰트의 레이아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일을 불러올 때는 기본 그래픽 패널 하단의 아이콘을 눌러 추가하거나 전용 폴더를 지정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나중에 필요한 소스를 빠르게 찾게 됩니다.
색상 보정 템플릿 LUT 활용
(출처: 편집하는여자)
색상 보정 템플릿인 LUT을 활용하면 영화 같은 색감을 순식간에 입힐 수 있습니다.
영상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아주 효과적이죠.
너무 화려한 효과는 오히려 시청자의 시선을 분산시킬 수가 있으므로 영상의 주제를 보조해 주는 역할로 적절히 배치하는 조절력이 필요합니다.
템플릿의 속성을 세밀하게 조정하여 자신만의 개성을 한 방울 섞어준다면 세상에 하나뿐인 독창적인 결과물을 완성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마무리

(사진 출처: 위키백과)
프리미어 프로는 배우면 배울수록 깊이와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강력한 영상 편집 도구라고 확신합니다.
처음에는 프리미어 프로 단축키 하나를 익히는 것도 버겁게 느껴질 수가 있지만 매일 조금씩 기능을 익히다 보면 어느덧 머릿속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시각화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지요.
이번 글에서 소개해 드린 프리미어 프로 기초 가이드가 여러분의 멋진 영상 제작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